송/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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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정 대구교육감 후보<사진>는 26일 팔달시장과 서문시장 등 주요 시장, 계명대와 동성로 등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칠곡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새벽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고 오전 8시 팔달시장 독일약국 앞에서는 출근길 거리 인사로 선거 일정을 이어갔다. 또 대구 여론 1번지이자 대표 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거리 유세는 물론 상인들과 즉석 현장 교육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교육 현장에 이념, 색깔론을 반드시 몰아내고 이를 어기는 후보는 표로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
송 후보는 “지금 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 중 상당수가 보수니, 진보니 하며 교육에 이념을 덧칠하고 있다. 대구의 앞으로의 교육은 보수를 위한 교육, 진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진정한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저녁 성서 계명대와 동성로 등지에서 가진 거리 유세에선 대학생들에게 ‘국제적 교육도시, 대구’ 공약 실천 과제로 고학력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한 교육컨덴츠 사회적 기업 육성, 경북도청 후적지 대구교육밸리로 조성 등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에게 지식산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