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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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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5 18:20 수정 2015.02.15 18:20
대구시,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월 17일부터 2월 22일(6일간)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사고대비 긴급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연계되어 있어 교통량은 분산되고 이동 예상인원은 636천 명(1일 평균 106천 명)으로 작년 대비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휴 첫날과 설 당일에 귀성객과 여행객의 증가로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구?군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효율적인 교통 소통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하여 대중교통수단을 평소(1일 2,085회)보다 1일 130회(열차 28, 고속버스 84, 시외버스 18) 증회 운행하고 김천·왜관 방면 등의 4개 정체 예상구간은 교통방송이나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하여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구시 및 각 구·군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순찰을 통한 교통상황 파악과 교통 불편사항 접수·처리 등 경찰청, 도로공사, 지역방송국과 협력하여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키로 하였다.
  특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신(新)대구부산고속도로(주)는 부산방향 동대구JCT~동대구IC까지 1.0km 구간에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시행하여 평소 2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운행하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본선의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 관련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공항, 역, 터미널 등 대중교통 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은 2월 13일까지 보완하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서·비상연락체계 및 겨울철 재해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대형할인매점, 백화점, 공항, 역, 터미널 등 교통 혼잡지역 104개소에는 구?군별 질서 계도반을 편성하여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경찰과 협조하여 실시하는 한편,?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통 위주의 교통질서 유지를 통하여 설 장보기 온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무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시민들이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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