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의욕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올해 학교회계에 관련 예산을 편성,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까지 실제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수련활동(야영)비는 초, 중, 고 학생 1인당 9만 원까지 실제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참가비 지원은 기초 생활 수급자 자녀, 소년 소녀 가장, 시설 수용학생, 법정 차 상위계층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학생들에게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평균 지원 비율은 전체학생의 10% 정도이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저소득층 학생들이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을 체험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