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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민 눈높이 맞춘 청소 서비스..
대구

시민 눈높이 맞춘 청소 서비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1 18:54 수정 2015.03.11 18:54
쓰레기 배출요일·배출시간 단일화 등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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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창조 대구 원년에 부응하는 도시브랜드화 차원으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쓰레기 처리방법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여러 국제행사를 통해 알려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소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 6기 대구 창조 원년인 올해 시민체감 불편사항을 전면 검토하여 쓰레기 배출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요일, 배출시간 단일화먼저 8개 구·군 간 쓰레기 배출요일, 시간 등이 서로 달라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전봇대 등에 무단 거점배출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배출방법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변경하여 배출요일과 시간을 단일화하고 주민홍보 및 배출안내를 강화하여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사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결하고 쓰레기 없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도변, 원룸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를 중점 순찰하여 방치 쓰레기를 조기 발견 처리하고 명절맞이 대청소와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제7차 세계물포럼 대비 청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올 4월에 개최되는 제7차대구경북세계물포럼(4. 12.~4. 17.)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한 대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문도로, 숙박시설, 관광지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함께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회기간에는 8개 구·군에 클린종합상황실과 클린기동반을 운영하고 미화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제7차세계물포럼 기간 중 국제환경도시 대구의 깨끗한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정비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등 계절별 등 상황에 부합하는 일제 대청소 기간을 운영하고 시가지 환경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 시민이 참여하는 대청결의 날(월 1회)을 지정하여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통해 도심 공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주요 가로 청결을 위해 기관·단체 도로청결 자원봉사제 시행과 폐기물 처리 일사천리 봉사대 운영을 통해 시민불편을 신속히 해결한다.
  주요 가로의 청결을 위해 시민 및 기관·단체의 관심과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도로구간을 신청에 의거 구?군별 10개 구간씩 80개 구간을 선정하여 봉사단체 등과 도로 청결 협약을 체결한다.
  구·군별 청소업무 담당공무원과 환경미화원 8개 반 64명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 일사천리 봉사대를 운영하여 지역 순회 및 순찰활동과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시민행복 일사천리 봉사대를 운영한다.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 조성으로 대구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청결을 대구 브랜드 가치의 상승 기회와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으로 올해 클린대구 프로젝트 목표를 꼭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아울러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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