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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7차 세계 물포럼’ 물의 소중함 알린다..
대구

‘제7차 세계 물포럼’ 물의 소중함 알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9 20:07 수정 2015.03.19 20:07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신처둔치(중동교 옆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2015년 세계 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는 인구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해마다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정부·국제기구·비정부기구·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대구지역 구·군 중 유일하게 매년 ‘고유제’와 같은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15년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로 특히 올해는 대구와 경주에서 ‘제7차 세계 물포럼’이 열릴 예정이라 이날 행사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전통적인 제례 방식으로 ‘고유제’를 지내며 고유제 후에는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신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및 세계 물포럼 홍보에 나선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지역에서 세계 물포럼이 열리는 만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번 행사가 더욱 뜻 깊다”며 “아울러 주민들이 일상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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