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협력사업으로 어린이공원 등 1,070개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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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세계물포럼(’15. 4. 12.∼4. 17.)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지난 2월부터 주택가 생활권 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최근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민선 6기 시정방침인 시민행복을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하면서 세계물포럼 국제행사를 대비하는 등 도심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정비 대상지는 주택가 근린공원을 비롯하여 어린이공원, 소공원, 쌈지공원 등 총 1,021개소에 달한다.
그동안 생활권공원은 관리청인 구·군에서 매년 정비작업을 시행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대구시가 공원관리청인 구·군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한 후 가용 예산을 최대한 지원(10억)하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환경 불량지역과 안전사고 우려지역이 우선적으로 정비가 완료되었으며, 다소 시설개선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시와 구·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서 생활권공원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