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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결한 화장실’세계물포럼 손님 맞는다..
대구

‘청결한 화장실’세계물포럼 손님 맞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9 17:35 수정 2015.04.09 17:35
역·터미널·투어코스 등 공중화장실 청결점검·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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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대비하여 지역을 찾는 국내외 주요인사 등 내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청결상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정비 완료했다.
  대구시는 세계물포럼 대비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항, 역·버스터미널, 숙박지, 투어코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62개소를 지정하여 일제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 결과, 환풍기 미작동, 손 건조기 고장, 청결상태 불량, 편의용품 미비치 사례 등 관리가 미흡한 공중화장실 14개소를 발견하여 일제 정비 및 개선조치 하였다.
  특히, 이번 정비에는 세계물포럼 기간 중 투어코스로 지정되어 내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강정·고령보와 디아크 문화관 공중화장실에는 바닥과 벽체 타일, 난방기 커버 등을 전부 교체하여 밝고 아름다운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세계물포럼 행사기간 중에는 중점관리대상 공중화장실 62개소에 대해서는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청소원 등 관리인을 고정 배치하고 공중화장실 순회 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장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한 물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대구시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편의용품이나 시설물을 깨끗이 사용해 줄 것”을 시민들께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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