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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는 하늘길 대폭 열린다..
경제

중국 가는 하늘길 대폭 열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1 21:00 수정 2014.06.01 21:00
17개 새 노선 운항권 배분
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취항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 운항 중이던 노선도 운항횟수가 증가해 비용·스케쥴 측면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허페이 등 17개 여객 신규노선 주51회와 서울-베이징 등 12개 여객 기존 노선 주39회, 한-중 간 화물노선 주8회의 국제항공운수권을 30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17개 여객 신규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허페이 등 3개 노선 주10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옌청 1개 노선 주3회 ▲제주항공이 서울-스좌장 등 3개 노선 주7회 ▲진에어가 제주-시안 등 2개 노선 주6회 ▲에어부산이 부산-옌지 등 2개 노선 주5회 ▲이스타항공이 청주-옌지 등 3개 노선 주7회 ▲티웨이항공이 서울-인촨 등 3개 노선 주13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12개 기존노선은 대한항공이 서울-베이징 등 7개 노선 주 17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청두 등 8개 노선 주22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이밖에 한-중 간 화물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이 주4회, 아시아나항공이 주4회를 각각 배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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