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통합센터에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의 네트워크 형성과 자원발굴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산시 관계부서와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8개 기관 16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의 사례관리에 대한 소개와 지역 내 취약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 간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업 사례관리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은 경제, 심리?정서, 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서비스 연계기관 간 서비스 자원공유 등으로 협력하는 사례관리사업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