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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비접촉 방식 인사고충 해소..
교육

경북교육청, 비접촉 방식 인사고충 해소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06 20:28 수정 2020.04.06 20:28

현장중심 맞춤형 상담

경북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적극 인사행정’ 구현과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해 오는 8일부터 봉화·영양지역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맞춤형 인사 상담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상담 신청자가 경북교육청 본청(인사 부서)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던 상담을, 올해부터는 상담 공무원이 근무하는 해당 지역을 본청 ‘인사 고충 해소’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으로 진행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의 맞춤형 인사상담은 지역별로 1개∼2개 시·군을 묶어 총 16개 권역으로 나눠 개선사항을 폭넓게 청취하고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1:1 면담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비접촉 방식을 도입·추진한다.


화상시스템, 유선전화, 휴대전화나 휴대전화 화상통화 등을 통해 상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방식을 사전 신청 받아 추진한다.
아울러 본인이 상담을 희망하는 시간·상담방식으로 좀 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출장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참여하는 지방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진우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상시스템이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하는 인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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