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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교육청, 릴레이 입시 설명회 마무리..
교육

대구교육청, 릴레이 입시 설명회 마무리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0/07/16 18:50 수정 2020.07.16 18:50

대입 정보 소통·숨통 틔워

코로나19로 장기간 대면 수업 및 진학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고3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걱정이 매우 큰 가운데 마침내 지난달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2021학년도 대입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1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는 6월 11일(목)을 시작으로 총 7주에 걸쳐 8회 진행되며, 7월 18일(토)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참여 대학은 수도권 23개 대학, 대구·경북권 8개 대학 등 모두 31개 대학이다.
특히, 수도권 대학은 교사 대상 대입 컨퍼런스와도 연계 운영해 대학과 고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설명회에 참석자로 선정되지 못한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는 당일 설명회 영상 자료를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에 탑재하고 활용토록 안내했다.


매년 개최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각 대학별 입시 전형을 직접 듣고 궁금한 점을 바로 질의할 수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을 준비하는 데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바이러스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관련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우선 설명회 장소를 대구학생문화센터(1,441석)로 정하고 사전 신청자 중 300명을 선정(최대 수용 인용 대비 20%)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했다. 
시설 방역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안전거리 유지, 개인별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소독용 물티슈 및 니트릴 장갑 배부 등 개인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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