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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사업 본격 추진..
교육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사업 본격 추진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2/01/05 17:09 수정 2022.01.05 17:10
대구교육청, 한국판 뉴딜
노후 건물 리모델링 사업

 대구시교육청이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교육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 중 4개교 7동에 대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지난해 고시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 노후 학교건물 131동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8536억원을 투입해 개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하다.


또 교육부 정책에 따라 이들 학교 중 25%에 해당하는 32동에 대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건물을 건설한 후 20년간 교육청이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고시된 사업은 지난해 대상사업으로 고산초·명덕초·서도초·달성중으로 4개교·7동에 대한 개축사업으로 고시됐다.


사업면적은 2만388㎡, 총 사업비는 500억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 후 우선협상자를 지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후 2024년 8월까지 설계 및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045년까지 임대료를 상환하게 된다.
대구교육청 주태식 교육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쉼이 있는 학교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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