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한 2021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에서 운영 중인 CP는 2007년에 처음 도입하여 전 임직원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자율준수 협의회 운영, 자율준수편람 제작 및 배포, 자체적인 효과성 평가 시행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이라는 힘든 시기에도 하도사와의 상생을 위해 하도급 대금 조기 집행, 협력사 대상 공정거래 교육, 누구나 쉽게 신고·상담이 가능한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등 지역 사회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워크아웃 종료 다음 해인 2021년에 바로 CP 등급평가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플랜텍은 신임 김복태 사장 취임이후 더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공정거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속 발전하는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