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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 종료..
경북

성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 종료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6/29 18:56 수정 2022.06.29 18:57

성주군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끝내고 내달 1일 본격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였으나, 내달 1일부터는 kg당 35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물기를 제거하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성주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을 철거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300대를 곳곳에 설치해 주민들이 종량기 사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해 왔다.
이번에 설치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카드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는 RFID방식(무선인식)의 최신 기기로 지저분해 보이던 거리도 깨끗해졌으며, 수거함에서 발생하던 악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7월 1일부터 종량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통기능이 있는 개인 신용카드나 전용카드를 준비해야 하는데, 전용카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1회에 한하여 무료로 발급해 준다.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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