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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농수산도매시장 정책자금 신속지원..
경제

대구, 농수산도매시장 정책자금 신속지원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15 16:56 수정 2022.11.15 16:56
피해 중기·소상공 상담창구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중기청·소진공·중진공·대구신보로 구성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상담창구’를 개설한다.
16, 17일 이틀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사무소 5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책자금, 신용보증 등 피해 상인의 자금 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기업 당 최대 7천만원(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까지 2.0%(고정)의 저리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화재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신설해 기업 당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지원을 하며, 보증부대출 시 추가적으로 대구시에서 2년간 연 1%의 이차보전을 실시하여 피해기업들이 저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까지 1.9%(고정)의 저리로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을 지원한다.
정책자금 신청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먼저 발급받아야 하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지원가능 여부 및 지원조건 등은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다.
엄진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정책자금지원 실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여 필요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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