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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화상병 방제 약제 적기 살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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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화상병 방제 약제 적기 살포 당부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6 18:06 수정 2023.03.26 18:07
개화전 주의사항 문자 안내

영주시는 화상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과, 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화상병 방제약제 4종을 0.15ha당 1세트씩 개별농가로 공급했다. 공급된 약제는 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에서 선정된 1차방제 SG세균박사, 2차방제 아그리파지, 3차방제 아그리마이신, 4차방제 세리펠이다.
1차는 개화전 발아기에 동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초록빛이 보이면 SG세균박사를 살포하면 된다. 2차, 3차, 4차는 개화 이후에 살포한다.
시는 효과적인 개화전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제 배부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약제살포 시기 및 약제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에서는 관리과원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생육기 전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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