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 ’운영자‘온라인 만남의 날’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전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상호 인사 및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과 유초등교육과장, 업무 관계자 등 총 27명의 영호남 교육가족이 1대 1로 연계해 원격 화상 수업을 위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4가지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기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