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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스타배우가 뜨니, 안동 관광도 뜬다”..
경북

“스타배우가 뜨니, 안동 관광도 뜬다”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19 17:00 수정 2023.07.19 17:01
공격적 TV 마케팅 매력 UP



안동시가 엔데믹 이후 폭증하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흡수하고 ‘뜨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TV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신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웰니스 ▲촌캉스 ▲워케이션에 발맞춰 TV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한 안동관광 붐업(Boom-up)에 나섰다. ‘세븐틴 In The Soop’, ‘시골경찰 리턴즈’, ‘악귀’, ‘나는 솔로’ 등을 연이어 제작 지원하며 TV작품 흥행에 힘입어 안동 관광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먼저, 올해 초 방영한 한류아이돌 세븐틴의 맹개마을(도산면 가송리) 힐링 체험기‘세븐틴 In The Soop’은 유튜브 조회수 2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숨겨진 안동의 명소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3월에는 안동시 임동면 일대를 배경으로 MBCevery1‘시골경찰 리턴즈’를 방영해 안동만의 호반관광자원, 명품 고택과 고즈넉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켰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드라마‘악귀’는 김태리, 오정세 등 스타 배우를 통해 미스터선샤인-만휴정에 이은‘드라마 촬영명소 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TV는 물론 OTT 화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ENA·SBSPlus‘나는 솔로’가 7~8월 중 8주간 방영되어 여름 휴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산서원 등 잘 알려진 관광명소는 물론 시사단, 고산정 등 숨겨진 명소를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고 안동의 대표 음식과 핫플레이스를 전국에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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