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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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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23 17:14 수정 2023.07.23 17:14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선정


안동시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조성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철도 고속화 및 복선화로 발생한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철도공단 공모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안 공모해 타당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 채택으로 안동시는 2022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이미 선정된 임청각~와룡터널 구간 테마화거리 사업과 더불어 중앙선 폐선 전 구간에 대한 활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복합휴양레포츠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북후면 금계터널에서 일직면 회암터널까지 35km 사업구간의 네이밍은 중앙선 개통일에 착안하여 “중앙선 1942”로 명명할 계획이다. 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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