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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호우피해 현장지원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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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피해 현장지원반 가동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23 17:14 수정 2023.07.23 17:14
예천·문경·영주·봉화 시군청



경북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해당 시군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반’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현장중심 복구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돕고 피해 시군마다 현장지원본부를 꾸리라”고 지시했다.
이번 현장지원반은 예천, 문경, 영주, 봉화에 각각 설치되고, 현재 피해복구 현장에 파견돼 있는 ‘지역책임관’들이 요청하는 인력과 장비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ㆍ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도 포항과 경주, 철강공단에 현장지원반을 꾸려 민간과 군의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포스코 침수상황을 조기에 기적적으로 극복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경북 북부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복구의 손질이 닿지 않는 곳이 있는지 ‘지역책임관’들과 도청 실․국장들이 함께 살피고 시군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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