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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전남의용소방대 복구지원 ‘총력’..
사회

경북·전남의용소방대 복구지원 ‘총력’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26 17:34 수정 2023.07.26 17:34
200여명 소정의 성금 기탁

경북도 소방본부는 26일 영·호남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합동으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예천 지역에 대한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을 나온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예천군 회룡포 등지에서 침수된 농경지 복구, 비닐하우스 구조물 철거 등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 90여명은 지난해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유례없는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을 방문해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수해복구 지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시군 의용소방대원 1천100여 명은 25, 26일 피해 복구반을 나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 약 55개소의 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된 건물의 가재도구 세척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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