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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봉화 최우수·영양 우수..
경북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봉화 최우수·영양 우수

김규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30 17:35 수정 2023.07.30 17:36
기후환경분야, 온난화 대응 호평

봉화군은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의 기후환경 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고령화가 되어가는 지역에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기후에 따른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 김규화기자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수상

영양군은 지난 2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대응’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민선 7기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게획서 A등급(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2회)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1%에 달하는 영양군에서 ‘생활민원바로처리반’과 함께 초고령 군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효자손’역할을 하고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해당 사례는 교통 및 거동 불편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약자복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 시기에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영양형 공약사례를 다른 자치단체들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전국 최고 어르신 섬김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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