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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 명품도시 조성 12.5%↑ 726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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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명품도시 조성 12.5%↑ 7266억원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1/22 17:19 수정 2023.11.22 17:20
수해복구 현안사업 집중 편성

예천군은 7,266억원 규모(전년 대비 12.5% 증)의 2024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일반재원이 감소해 전체적인 재정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과 상·하수도 및 복지분야 지출 증가로 전체 예산규모는 12.5% 증가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 부서별 총액 한도제 △실효성 없는 특별회계·폐지 △업무추진비 10%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해 각종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각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34억원 등 신도시 2단계 개발에 대비한 정주 인프라 개선에 역점 투자한다.
또한, 원도심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52억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사업 23억원 생기 넘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670억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59억원 △예천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97억원 등 군민 안전 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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