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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시민 안전·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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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시민 안전·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15 17:23 수정 2024.02.15 17:23
안전 11개 자전거 6개 항목
절차·보험료 NO 자동 가입

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일상에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지난해에만 89명의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7억4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자전거보험으로 58명의 시민이 2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최대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최대 2천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1천만 원 등 총 11개 항목이다.
자전거 보험 보장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500만 원 ▲휴유장애를 입은 경우 최고 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일에 따라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 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 원 한도로 총 6개 항목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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