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단 구성·교육 등 진행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5일 전직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특히 사과,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농가 1734호(923ha)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 4종 배부를 완료했고 단계별로 철저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 운영(2024. 1. 15~4. 26) 중으로 막바지 궤양 제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 화상병 방제 밴드 운영 및 방제 적기 알림 문자서비스를 시기별로 발송해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의 유입을 미리 차단해 우리 시 과수 산업을 지키는 방제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