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풀사료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기술센터는 지역 소 사육 828농가에 건초 풀사료인 ‘톨페스큐’ 2200t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건초 풀사료는 일반 볏짚과 비교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도 좋아 소 사육 농가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시는 전했다.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 농가들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건초 풀사료를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반겼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