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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3번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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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3번째 최고’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8/21 16:14 수정 2024.08.21 16:14
권남조 학생, 교육부장관상

안동시는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에 다니는 권남조(여 69세) 학생이 시화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공모해 전국에서 18,937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작품(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 73세)의 ‘복수초 인생’, 엽서쓰기 분야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 학생(여 78세)의 ‘손자에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안동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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