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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세계 시장에 독자적 스마트시티 모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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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계 시장에 독자적 스마트시티 모델 홍보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11/11 17:21 수정 2024.11.11 17:21
포항, 세계 시장에 독자적 스마트시티 모델 홍보

포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 확대된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에 1,100개 이상의 기업과 도시가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과 함께 2년 연속 참가했다.
‘Live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거버넌스)·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7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통합한국관’ 내에 ‘스마트시티 포항관’을 운영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과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널리 알렸다.
또한 ‘벤처혁신 스마트시티’라는 목표와 ‘지역상생 스마트시티’라는 전략을 기반으로 포항만이 달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함으로써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국 최초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는 지역 대기업과 포항 스마트시티 서비스 △타보소 △수익공유택시지붕광고 △ALL IoT TAXI를 운영하는 창업기업 3사는 포항을 기반으로 실행하고 있는 혁신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 및 일본, 사우디 아람코 등 글로벌 기업에 소개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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