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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철새가 머물고 싶은 달성습지, 먹이주기 행사..
사회

철새가 머물고 싶은 달성습지, 먹이주기 행사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2/25 17:26 수정 2024.12.25 17:26
자연보호달성군협, 환경정화도

달성군과 달서구, 고령군,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및 민간단체와 2023년 7월 ‘달성습지 철새보호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철새 도래시기를 맞이해 지난 20일 협약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와 함께 디아크 주변 모래톱에 겉보리와 옥수수 등 겨울 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하천습지로 과거 다양한 야생동물과 철새들의 도래지였으나, 현재는 과거에 비해 서식 환경이 많이 악화돼, 달성습지를 경계로 하는 달성군, 달서구, 고령군 등 협약을 맺어 생태환경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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