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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환경청,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사회

대구환경청,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1/22 18:05 수정 2025.01.22 18:06
서남신시장서 캠페인 진행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서남신시장상인회와 함께 대구시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으로 환경을 이롭게 하자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 방문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등의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지방환경청은 서남신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300개를 나눠주면서 일상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시장 9개소에서 소상공인과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전년도에 이어 장바구니를 이용한 친환경 장보기로 구매한 생필품을 설 명절 소외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일상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탈플라스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다회용품,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상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탈플라스틱의 첫걸음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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