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5년 국가대표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규형, 김유진, 주현명 선수와 테니스팀 신우빈, 신산희 선수 등 5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박장우, 김태환) 김유진선수(1,500m, 5,000m)와 주현명 선수(경보)는 입단한지 5년 이상된 중견선수로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었으며 지난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각 주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육상팀의 강자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또한, 2025년 국가대표팀으로 새롭게 선발된 이규형선수(100m)는 2016년에 입단하여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연마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낳았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은 2025년 신우빈, 신산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7년 이후 국가대표 선발과 동시에 2명 선발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테니스팀의 막내 신우빈 선수는 현재 대한테니스협회 국내 단식랭킹 4위에 올라있으며 특히, 올해 새로 입단한 신산희 선수는 ITF(국제테니스연맹)주최 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내외에서 경산시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