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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한의대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경제

경산, 한의대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4/20 18:00 수정 2025.04.20 18:00
현장 애로·요구사항 직접 청취

경산시는 지난 16일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로 시작돼 조현일 시장 및 대구한의대 정성화 부총장의 인사말, 기업 지원책 및 사업 소개, 참여기업 질의응답,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기업들의 공통된 문제인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해외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기업의 경우 비자 발급과 연봉 등 기업의 사정과 맞지 않는 상황이라 법무부와 산업자원통상부 등 중앙부처에서 지방 중소기업을 고려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으며, 대구한의대와 협력해 입주기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화장품특화단지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의 GMP공장 착공식을 열어, 앞으로 이어질 투자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강두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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