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2,700억 원 규모를 반영시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이는 복지예산 등 일반 국고보조금을 제외한 국비 건의사업으로 전년대비 350억 원(15%) 증가한 최대 규모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재정 투자 기조에 발맞춰 연초 국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필두로 기획예산처,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해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지원의 시급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AX실증산단 구축(50억원)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검증 테스트베드(35억원)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31억원)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7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 미래 먹거리 육성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또한, SOC 분야의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14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0억원)을 통해 도시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12억원) ▲교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7억원) 등을 확보해 재난예방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정부안 반영은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세종과 국회를 발로 뛴 노력의 결실”이라며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및 상임위·예결위 위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