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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역의 폭력피해 사각지대 해소 지..
대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역의 폭력피해 사각지대 해소 지금 바로 신청!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4/10 18:41 수정 2018.04.10 18:41

 대구시는 폭력예방에 대한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폭력예방(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무료로 해주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받은 시민이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예방을 실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대구시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등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예방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육은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민간기업종사자,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학부모 등 폭력예방교육 안전파수꾼 역할이 기대되는 대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 다문화 가족, 고등학교 3학년 예비사회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https://shp.mogef.go.kr),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전화(1661-6005), 대구광역시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745-4508)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현재 대구 지역에는 49명의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상담소·교육기관 종사자, 변호사, 경찰 등)로 구성된 지역 강사가 활동하면서 교육대상(민간기업 종사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따라 특성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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