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명사 초청강연
대구 북구청은 3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조회 겸 명사 초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구 본청 및 산하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퇴자협동조합 이사인 박노길 前 대구시 행정사무관을 초빙해 “선배에게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90여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은퇴 이후 인생설계와 건강관리 등에 대해 선배 공무원의 경험담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은 공무원들의 은퇴 후 건강관리와 유지, 사회 참여 등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과 퇴직공무원들의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본인의 말기암 극복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므로 현직에 있을때부터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노길 강사는 은퇴이후 인생설계와 관련해 퇴직 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퇴직이후를 준비해야 하며, 가급적 본인 전공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