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시 공공체육정책 세미나 계명대서 개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공공체육정책 세미나를 오는 22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동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시 체육 분야에서 현안으로 제기된 사항에 대해 3개 부문 10개 주제로 나눠 전문가의 진단과 의견 청취,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세미나는 계명대학교 주관으로 1개 주제 당 발제자 1명, 토론자 4명 등 총 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거쳐 체육정책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시가 안고 있는 전반적인 체육현안을 총망라하여 폭넓고 구체적인 현안별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사항 도출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통해 10개 주제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10개 분과별 토론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한자리에 모여 1시간 정도 토론결과 및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결과에 대한 정리 발표를 통해 각 현안별 접목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게 된다.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재 대구시가 안고 있는 체육 분야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하여 지역 전문가의 정책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제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된 결과는 향후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정책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보다 나은 대구시 체육정책 방향 설정 및 실행에 큰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11월에 구성한 ‘대구시 체육정책자문단(50명)’을 통해 2015년에는 2 ~ 3개월에 1차례씩 주요 체육정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안별 최근 트렌드와 정보,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시 체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