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28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16일간 열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와 클럽에서 U-12 395개 팀과 U-11 394개 팀 등 모두 789개 팀,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주차인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96개 팀, 2주차인 9월 6일부터 12일까지 393개 팀이 나눠 출전한다. 경..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9기 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민선9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낙영 시장을 만장일치로 전반기 협의회장에 선출했다. 주 시장은 앞으로 경북 22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협의회를 이끌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한다. 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재정 자립 강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책을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독일팀 수련자 60여명이 26, 27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ITF의 대표 프로그램인 ‘틀 투어(TUL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틀 투어’는 한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지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태권도 24개 틀의 의미를 실제 유적지에서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경북에는 화랑·유신·원효·문무·퇴계·포은 등 6개 틀과 관련된 역사·문화자원이 분포해있어 작년부터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수련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23명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독일..
천년 신라의 역사와 황금문화를 빛과 영상으로 되살리는 대규모 미디어아트가 경주 대릉원에서 펼쳐진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경북도와 함께 내달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대릉원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진흥원과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릉원, 영원(永遠)’을 주제로, 천년을 이어온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첨단 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큰 볼거리는 미추왕릉과 황남대총, 천마총, 90호분 등 주요 고분 4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미..
경주시가 고온과 가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2차 공동방제에 나섰다. 경주시는 26일 현곡면 금장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2차 공동방제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공동방제 사업 설명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가 진행됐다. 2차 공동방제는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4일간 벼 재배지 약 9,70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드론과 무인헬기, 광역방제기를 투입해 병해충을 집중 방제한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친환경재배지, 양봉농가와 철탑 인근 등 방제 위험..
경주시가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북도·경산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주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활용한 K-뷰티 수출 거점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는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의 전시·판매와 체험, 글로벌 홍보가 이뤄지는 관광·소비 거점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경산의 화장품 연구·생산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객의 현장 소비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로 이어지는 체계..
경주시가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비롯해 가뭄 대응,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북천자연학습단지 맨발걷기길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5주간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개 반 12명으로 지도점검반을..
경주 인왕동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석탑 복원과 향후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주 인왕동사지 보존복원 현황과 향후과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라벌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왕동사지는 신라 궁궐인 월성 남쪽, 옛 신라 수도의 핵심 구역에 자리한 절터다. 현재 국가유산청과 ..
경주시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2026년도 경주사랑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모두 570명을 선발해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이다.경주사랑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4일 기준 경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다.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평점 3...
경주시는 국가하천 구역에 무단 조성된 불법 시설 2곳을 철거했다고 24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8월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 단속기간’을 맞아 현진에버빌 아파트 앞과 구 서천야구장 부지에서 파크골프장으로 이용돼 온 불법 시설을 정비했다.시는 지난 21일 현진에버빌 앞 부지에 이어 22일 구 서천야구장 부지에 굴착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시설물과 잔디를 철거하고 지면을 평탄화하는 등 원상복구를 마쳤다. 이들 부지는 국가하천 구역으로, 하천점용 허가 없이 수년간 무단 사용돼 치수 안전과 공공부지 점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주시가 후원하고 소노인터내셔널이 주최·주관하는 체류형 러닝 페스티벌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가 오는 10월 4일 보문호반길과 소노캄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보문호의 수변 경관과 가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러닝과 여행, 휴식을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마련된다. 레이스는 보문호반길 일원을 달리는 9km 메인런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7km 펫런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펫런 참가자에게 리드줄과 LED 블링커 등 펫 전용 키트를 지원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
경주시 새마을 여성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경주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2026년 경주시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 여성봉사자 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온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새마을여인상 21명과 내조상 2명, 다문화가족상 3명 등 모두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여인상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된 회원에게..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경주지역 주요 경기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경주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축구공원 5·6구장 인조잔디를 대한축구협회 규격에 맞는 최신 잔디로 교체하고, 시민운동장 천연잔디도 전면 보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개막하는 화랑대기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화랑대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6일간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전국 학교와 클럽에서 78..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는 동부사적지 월성해자 일원에 약 1만1천㎡ 규모의 버들마편초 군락을 시범 조성해 주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월성해자 주변에 펼쳐진 버들마편초는 한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보라색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천년 유적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군락 조성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버들마편초는 버드나무 잎을 닮은 잎과 말채찍처럼 ..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올해 상반기에만 7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면서 경주가 이른바 ‘APEC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이 70만 7,19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59만 4,502명보다 11만 2,695명 늘어 19.0% 증가했다.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와 관심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월별..
주낙영 경주시장과 주민배심원들이 2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2026 경주시 주민배심원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가동한다. 경주시는 20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공약 실천계획 점검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주민배심원단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
경주시가 자연재해와 농작업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경주시는 올해 두 보험 지원사업에 총 46억 4,4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와 벼, 시설작물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7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에 따른 피해를 보상한다. 보험료의 90%를 국·도·시비로 지원해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품목별 가입 기간은 다르다.가을 양배추는 다음 달 4일까지, 가을 무는 다음 달 23일까지, 브로콜리는 오는 ..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다음 달 준공되면서 경주의 전국 단위 야구대회 유치 여건이 한층 강화된다. 경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3구장이 문을 열면 기존 1·2구장과 연계할 수 있어 전국 규모 야구대회 개최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 5,540㎡ 부지에 조성되며, 1만 2,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과 덕아웃, 불펜 등을 갖춘다. 또 주차장 86면을 비롯해 관람석, 화장실..
경주 황성공원에 독서부터 문화·과학 체험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공간조성 및 종합운영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도서관의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한수원 자사고 대안사업비 787억원을 투입해 황성공원 일원에 건립된다. 연면적 1만 628㎡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시는 ‘신라, 천년의 지혜를 새롭게 밝히는 지식문화 플랫폼’을 목표로 전시·기록·교육·도서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주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하자 예비비 33억 원을 편성하는 등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6, 7월 강수량이 평년의 28% 수준에 그치면서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12일 기준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4%로 평년 62%, 지난해 같은 기간 79%를 크게 밑돌고 있다. 특히 생활용수 공급원인 덕동댐(저수율 52.8%)을 제외하면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26%까지 떨어진다. 주요 저수지별로는 안강 하곡지 8%, 화산곡지 12%, 내남 박달지 10%,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