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대구에서 동구미, 군위(대구경북신공항)를 거쳐 중앙선 의성까지 총연장 70.06㎞의 복선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3조 1,813억 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사업의 가장 큰 효과는 대구와 경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는 점이다.
본 철도 노선에는 최고속도 180km/h의 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이 투입 될 예정으로, 본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통합신공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되어 신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교통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구조를 연결하는 경제 인프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의 주요 산업 거점과 구미 국가산단, 계획중인 군위 첨단산단 등 주요 거점을 철도로 연결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및 물류, 비즈니스축을 형성하는 초광역 경제권 조성에 핵심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중심도시와 인접생활권 등 권역내부 연계를 위한 광역교통수단 확충이 필수적인「5극3특」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부합하여, 수도권 중심의 성장 구조를 벗어나 지방이 자립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도록 하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중요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국토교통부, 경북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 집중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를 시작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을 거쳐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초광역 생활·경제권 구축, 지역소멸 대응, 국가균형발전 등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예타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30여 년간 경제부처 주요 보직을 거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재정 전문가로, 취임 이후 그간 축적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 7월 13일에는 KDI에서 열린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에 직접 참석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왔으며, 이번 예타 통과로 총사업비 3조 원이 넘는 대규모 SOC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대구·경북을 더욱 긴밀한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본 광역철도는 단순한 철도 건설사업을 넘어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과 신공항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하고, 시·도민이 그 변화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대구․경북이 하나되어 쉽지 않은 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철도망 확충을 통해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구축을 넘어 5극3특 대경권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 주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철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