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 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한 전공의가 사직서를 든 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근무중단을 단행한 가운데 100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5%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25%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사이 수술 취소 등 34건의 피해 사례도 접수됐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수가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공의들..
칠곡군은 이달 1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운전자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대상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칠곡군에서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신청방법은 칠곡군청 홈페이지 내 가입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을 설치하고 가입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 행사에서 “오늘은 민간의 힘으로 ‘승리의 전쟁’을 선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동상 건립을 시작으로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상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끝까지 한국을 지키겠다(워커 장군)\",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백선엽 장군)\"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워커라인)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낸 영웅들이 대형 방패연으로 부활, 낙동강에서 호국의 별로 떠오른다. 25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광장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주역인 국군 1사단장 백선엽(1920~2020), 미8군 사령관 월튼 해리스 워커(1889~1950) 장군 연날리기 행사를 연다. 강명환기자..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위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개발한 “뱅쇼와 담금주 키트 3종” 가공 기술을 지역 가공사업단과 체험농가에 기술이전 했다.최근 증가하는 ‘홈술족’과 ‘캠핑족’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간편하면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의미한다.겨울철에 추위를 녹이거나 감기 예방을 위해 일반 와인에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넣고 데우거나 끓여서 만든다. ‘뱅쇼 키트’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 배, 황금향 ..
칠곡군은 오는 28일 6,25 전쟁당시 국토의 대부분이 점령당한 절체절명의 위기에‘워커 라인’이라는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인천상륙 작전을 가능하게한‘월턴 해리스 워커(1889~1950)’장군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제막식은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씨와 워커 장군과 함께 전투를 했던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씨 그리고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학생과 주민등 200여명 제막식을 함께한다.이번 월턴 해리스 워크 장군의 흉상 제막식은 워커장군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
칠곡군은 오는 31일까지 칠곡군청 갤러리에서 건설, 건축자재, 기계류, 생활용품 등 지역 38개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칠곡郡 기업마실’ 전시회를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생산품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홍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명환기자..
칠곡군은 17일 한미동맹 70주년 관련 사업의 홍보와 보훈단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자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중 김만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칠곡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시작해 안전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필요한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소방차 접근의 어려움과 화재에 취약한 가구로 칠곡군이 칠곡소방서 및 읍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계층 709세대에 소화기 704개, 감지기 1,270개를 보급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2,6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1,9..
칠곡군 현대차 영남출고센터가 전국 12개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출고량 1위를 하며 칠곡군이 영남 물류기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또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의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하며 출고량 증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모색과 칠곡군과 현대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영남출고센터는 지난해 15만여 대가 출고되면서‘생산과 물류의 중심도시’ 이미지와 직원 200명 중 60명이 칠곡군에 거주해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
칠곡군은 최근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위해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의 산업안전교육과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각 9월과 11월까지 진행되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는 행정업무 지원과 낙동강 역사너울길 환경정비등 35개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해 운영한다.또한, 폭염에 의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참여자들에게 쿨토시를 지급하는 등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발대식에서는 고용복지센터, 칠곡취업지원센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등도 안내했다. 강명환기자..
칠곡군이 저품위 참외의 유통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가 생기는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북삼농협과 안정을 위해 저가 참외 시장격리 시범사업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칠곡군 참외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ha로 저가 참외 시장격리 사업은 참외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성출하기에 저품위 참외가 유통시장에 출하되어 가격 저하 및 이로 인해 출하를 포기한 농가의 참외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문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북삼읍 내에서 생산된 미색과, 열과, 기형과와 같은 중·저급품위 참외 ..
10개월 걸친 할머니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할머니들의 일상과 삶은 물론 마을을 소개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4곡의 랩을 완성하고 무대에 섰다.앞으로 할머니들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랩과 힙합 춤 실력을 뽐내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에 나선다.정송자(78) 할머니는“며느리도 못 하는 랩을 내가 정말로 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이제는 TV에 나오는 랩 가사가 들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손주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칠곡군수는“정규..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전문 방제사가 농업용 드론을 직접 띄워 약제살포 공동방제 시연회를 했다.전문 방제사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드론 비행고도, 속도, 농약살포량 등 농약방제 안전매뉴얼을 준수한 드론 방제의 안정성을 직접 확인해 주었다.7~8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도 급속히 증가하게 되는데,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는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효자사업이다.올해 드론 공동방제는 사업비 4억 ..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에 교사, 환경미화원,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 왜관초등학교를 찾아 1일 교사로 5학년 3반의 단임을 맏아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초등학교때 책읽는 습관을 길러줄 것을 당부하고 꿈을 같는 사람의 중요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최선의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강명환기자..
칠곡군이 지난달 25일부터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참가한 무역사절단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호텔의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현지 업체를 찾아가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6670달러의 ..
칠곡군은 정부와 경북도 정책 기조에 대응하고 산업경제에 맞춰 전략사업을 선점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정책 T/F 도시경관팀을 신설해 칠곡의 미래를 설계한다. 또한, 투자유치과에 신설되는 신산업정책 T/F는 ▲ 신산업분야(첨단산업 등) 사업 및 정책 발굴 ▲ 정부 신산업분야 정책 동향 분석 및 대응방안 수립 ▲ R&D 관련 분야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건축디자인과에 신설되는 도시경관팀은 ▲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 경관계획 수립 및 운영 ▲ 도시경관 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 사업 등을 수..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장 찾은 박항서 전 축구 대표팀 감독 \"경북 칠곡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28일 칠곡군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칭송받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무역사절단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박 감독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베트남 경제와 문화 전반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이내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으로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19~34세 이하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 중인 무주택 청년이 해당된다.다만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자격을 받아 거주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복지..
지난 23일 (사)유엔참전국보은회는 호국의 달을 맞아 전국 순회 방문 중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방문해 회원 4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022년도에 설립된 (사)유엔참전국보은회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파병용사, 의사상자와 후손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유엔 참전국 국민 중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단체이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시 전국 최초로 지진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유엔 참전국인 튀르키예 후손들을 지원하기도 했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