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5곳이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황남상가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중앙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감포시장 등 4개 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성동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황남상가시장은 올 한해 2억 원의 사업비로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역량, 안전관리 등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중앙시장은 2년간 3억 5천의 사업비가 투..
경주 안강읍 주민들이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경주시에 청원을 내는 등 어렵게 일궈 낸 농어촌도로개설이 일부 주민들의 도로노선 변경 요청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게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안강읍민 530여명은 지난 2021년 안강읍 검단리에 소재한 검단산업단지의 주도로로 사용될수 있는 안강읍 근계리~ 대동리 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안강으로 유입돼 침체된 안강읍의 주거환경과 시장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도로개설에 대한 청원을 경주시에 제출했다. 이에 경주시는 당해 4월 개최된 농어촌도로기본계획 승인를 거처 ..
경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대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등급 획득으로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5등급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 무려 5계단 수직 상승한 성적이다. 이번 발표에서 대상 기관 498곳 중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6곳에 불과했고, 경북 22개 시·군 중 경주시가 유일했다.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정책 추진체계(2개 지표)와 청렴정책 추진실적(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부패사건..
경주시가 올해 각 분야별 평가에서 75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올렸다.28일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27건, 경북도 29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등 외부기관 1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주요 수상실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2년 연속 1등급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본상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등을 수상해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시정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 ..
경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403건의 대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내 조성될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실시설계 용역비로 예산 30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마중물로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자돼 서울대를 비롯한 원자력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17개 대학 및 관련 연구 기관들의 현장 연구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보문관광단지에 들어설 ‘환동해 관상어펫플라자’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설계비 명목으로 예산 6억원이 반영됐다. 완공까지 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된다...
경주시는 박원철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한 18명의 공무원들이 27일 퇴임식을 마지막으로 경주시청을 떠났다. 이날 퇴임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이동협 부의장 및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퇴임하는 공직자들에게 공로패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퇴직자는 △박원철 문화관광국장 △최재순 보건소장 △금창석 사적관리과장 △배경발 현곡면장 △최진열 세정과장 △이활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진영 도시공원과장 △신진욱 수도행정과장 △이태익 폐..
경주시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구~효현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상구~효현 구간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7호선·35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착수에 나선 대체 우회도로 조성 사업이다.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국도 이용 대비 거리는 약 0.9㎞, 시간은 5분 가량 단축된다. 서경규기자..
경주시는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 유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적 거점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부지(예정) 2만8048㎡에 오는 2028년까지 1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1개 동 규모로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부지 확정, 컨텐츠 기획, 건축계획 등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가 세계유산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한국의 서원(201..
경주시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11월 정보제공 전국단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그린대로 플랫폼에 구축된 139개 시·군 중 지역소개, 지원 정책, 알림광장 현행화 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경주시는 귀농홍보영상과 다양한 귀농정책 정보 제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밖에도 경주시는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과 우수팀(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이번 행사로 경주시는 22년도에 이어 농촌지도사업..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1, 22일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집단동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전KPS(주)월성제2사업처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집단동료상담은 2023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라는 주제로 지역 중증장애인, 자원봉사자,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서경규기자..
경주선화라이온스 박인덕 회장이 경주시 서부동에 소재한 재가노인복지센터인 월성복지마을(대표 손영희)에 수년째 생필품을 비롯한 김장 등을 보내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경주 남산 청광요 회원이기도 한 박인덕 회장은 녹녹치 않은 환경에서도 도예를 통해 항상 남을 배려하면서 라이온스의 정신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한편, 박 회장은 월성복지마을의 재가노인복지센터와는 오랜 인연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겨울철에는 김장 나눔을 실천하는 등 추운 겨울 ..
경주시가 올해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로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재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재 재난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재 신규 지정 및 승격 △문화재 관련 행정업무 이행 상황 △문화재 분야 국비 공모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6개 분야 12가지 지표로 문화유산 분야 업무 전반이다.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우수사례로 ‘국내 최초 고분쇼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추진’,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발굴된 통일신라시대 ..
경주 건천에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의 현대화된 사육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22일 건천 대곡리 1744-10번지 일원에서 경주개 동경이 견사동 및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동경이 분양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시는 53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상 2층, 건물 3동(연면적 1,682㎡) 규모의 견사동과 850㎡ 부지의 운동장, 주차장 13면을 조성했다. 특히 문화..
국민의힘 김석기국회의원이 2024 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주시는 국비 8,877 억 원, 도비 1,672 억 원 등 총 1 조 549 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446 억 원 (4.4%) 이나 증가한 것으로 작년 경주시 역대 최초로 국·도비 1 조원 시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고무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경주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새해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 도비 예산 확보..
경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7억3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원은 올해 쌀 생산량과 벼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농자재등 경영비 상승으로 실제 벼 재배농가 소득감소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 1만3362농가(8671㏊)가 혜택을 받게 된다.지급단가는 ㏊당 20만원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도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지원대상이 된다.단, 타 시·도 농업인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안강읍 포사격장 이전 추진위원회는 20일 국회 김석기 의원 사무실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고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 이전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 안강읍 도덕산 자락에 위치한 군 공용화기 사격장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날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과 경주시의회 정성룡 의원,안강읍 산대3리 정연석 이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건의서를 전달했다. 추진위는 건의서를 통해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이 조성된 1982년부터 주민들은 훈련 때 마다 화재, 소음, 진동, 분진 등으로 인한 고통을 ..
경주시는 지난 20일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주로의 도약을 위해 열세 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시민실천방안’이라는 의제로 시민 토론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원탁회의는 윤병록 미래전략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소그룹 토론과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환경 단체, 전업 주부, 소상공인, 교육인, 시니어 그룹, 다문화 가정, 농업종사자로 구분해 계층별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문을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소 번거롭고 불편함도 있지만 탄소 저감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된다는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하겠..
경주시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5국 41과 181팀 조정을 골자로 한 경주시 조직 개편안을 시의회가 지난 20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자로 3개과, 10개팀이 신설되며, 지나친 조직 세분화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해 기업지원과와 투자산업과 등 2개 과가 1개과로 통합된다.먼저 신설과는 △인구청년담당관 △신성장산업과 △농촌활력과 등 3개 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을 전담한다.신설팀은 △외국인공동체팀 △특구정책팀 △신라왕경3팀 △체육시설 1팀 △체육..
경주시의회는 20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했으며 「경주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날 이락우 의원 시정 질의를 통해 ‘공모사업 기획부터 완료까지 책임감 있게 공모사업을 추진할 방안, 무리한 공모사업 추진 시 미래 비용 증가에..
경주시가 20일 새벽 갑자기 내린 눈에 선제적인 제설작업으로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에 따르면 20일 새벽 4시부터 내린 눈은 오전 8시 기준 평균 적설량 0.2㎝를 기록했으며, 최대 적설량 양남면, 서면 지역 0.5㎝다. 시는 오전 5시부터 제설장비 28대와 인력 40명, 염화캄슐 등 제설재 110톤, 염수 1만 리터 등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특히 제설작업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KTX 진입로, 경감로, 보불로, 석굴로, 태종로) △국도 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04호선(남사재, 외동~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