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27일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주는 그동안 헌혈의 집이 없어 다른 지역까지 ‘원정헌혈’을 가야 헌혈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에 이락우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주시 헌혈권장 조례안을 개정’해 지난해 12월 헌혈의 집이 개소됐다. 헌혈홍보위원 위촉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주관했으며 이번 위촉으로 총 12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됐으며, 경주는 선덕여자고등학교 권영라 교장선생님을 첫 시작으로 시의회 이락우 위원장은 이번에 두 번째로 위촉됐다. 헌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락우 위원장..
경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로티 구조는 주차장 천장과 외벽의 경우 아직도 가연성 외장재로 마감된 건물이 남아 있어 화재 발생 시 화염 및 연기가 외장재를 타고 상층부로 이동해 짧은 시간 내 건물 전체가 다량의 열기와 연기에 휩싸여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특히, 대부분 1층에는 스프링클러조차 설치 돼 있지 않고, 건축물 내부 출입문이 방화문이 아닌 곳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필로티 건축물..
경주시는 11월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 결정을 앞두고 유치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공원로 C.C.M.M 빌딩에서 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구성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신평 변호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박몽룡 경주YMCA 전 이사장,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장, 류희림 경주문화엑스포 대표이사,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
‘경주엑스포대공원 서문 입구 신호등 개통’ 행사가 26일 오후 서문 입구 현장에서 열렸다. 서문입구 신호등은 지난해 연말 서문 안내소 앞 양방향 도로 및 횡단보도에 신호기와 과속단속 장비가 함께 설치됐으나 1개월간의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이날 개통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를 비롯 임직원들과 임정택 경주시 교통시설팀장, 김성호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시설담당. 고영달 보덕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을 가진 서문 입구 신호등 설치는 98년 개장이후 25년만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의 민원..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최근 전 사업장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는 비전트립(Vision Trip)을 실시, 전 임직원의 지난해 노고를 치하하고, 2023년도 블루원의 경영계획과 사업 방향 비전을 공유하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비전트립은 경주, 상주, 수도권 순으로 시간대별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경주 블루원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태영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윤세영 창업회장의 신년사 대독, 2022년 경영실적 보고 및 2023년 경영계획 발표, 블루원 명예의 전당 표창 수여, 윤재연 대표이사 신년사 및 ..
경주시가 도로 침수 개선 및 환경정비 활동 등으로 산업단지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천북일반산업단지 내 숙원사업이었던 도로 침수 개선 공사와 도로변 곳곳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 수거를 지난 18일 모두 완료했다. 그간 성호기업 앞 삼거리는 폭우나 우기 시 상습침수 구간으로 입주 기업체들의 고충 민원이 꾸준히 제기해 왔던 곳이다. 또,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체 파산 등으로 도로변 곳곳에 불법 폐기물도 방치돼 있어 입주기업체 또는 민원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유용숙 기업지원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
경주시는 설 연휴 중 올 겨울 최강 한파와 강풍에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시는 한파․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실시를 시작으로 입간판,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결박, 계량기 동파 보온유지, 낙상사고 유의, 어르신 외부출입 자제 등 SNS 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앰프 방송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23일 각 부서 및 읍면동 재난대응 긴급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직접 현장을 순찰하는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5..
동국대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우유연 학생의 공동 연구 논문이 SCI 국제저널 ‘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 Frontiers in Immunology는 면역염증연구분야 저명 저널로 우유연 학생이 단독 제1저자, 김승남 교수가 단독 교신저자로 논문이 게재됐다. 김승남 교수와 우유연 학생은 2022년 연구 장학프로그램으로 경혈학교실에서 함께 연구를 수행해 ‘염증에서 침치료의 국소부위 미세환경 및 전신면역에 미치는 효과(Changes of local microenvironment and systemic ..
경북도(이하 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이하 KTO)에서 주관하는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연계해 경북 홍보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2023년 첫 대만-대구공항 운항 전세기 관광상품을 통해 경북에서 대만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지난해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5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주-안동-포항을 직접 방문하고 경북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 촬영지, 액티비티 체험 관광지 등 경북만이..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2일 설을 맞이해 특별한 설날 이벤트로 ‘어르신 세배 드리기·노래자랑’을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입원 중인 어르신에게 세배를 올리며, 세뱃돈 대신 준비한 떡과 케익, 과일 등을 나눠 주면서 올해는 더욱더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 기뻐하는 어르신과 덕담을 나눴다. 세배 행사 후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과 함께 춤과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노랫가락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했다. 서경규기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사적 제512호)이 이르면 5월부터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잇는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키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릉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대릉원 관람료가 사라지면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료화된 대릉원을 통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의를 진행..
경주 노동 임시공영 주차장(옛 시청부지)이 새 단장을 마쳤다. 또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명칭도 ‘봉황대 공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당초 4월 초 준공 예정일을 2달 정도 앞당긴 셈이다. 그간 노동 임시 공영주차장은 쇄석바닥으로 돼있어 먼지와 돌가루 등으로 인해 차량 오염, 파손 우려 등 이용객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관광객을 원활하게 도심으로 유도하고 지역의 핫 플레이스인 황리..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묘년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1일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내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육군7516 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주 시장은 근무자들에게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경부고속선의 기착역이자 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을 ‘경주역’으로 바꾸기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이후 13년 만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경주역’을 ‘경주역’으로 역명을 변경·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은 역명 확정 당시 중앙선·동해남부선 ‘경주역’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新)경주역’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2021년 12월 중앙선·동해남부선..
동국대 WISE캠퍼스가 브라질 단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11일간 한국어와 불교 문화 체험을 주제로 하는 윈터캠프(DUW WINTER CAMP)를 진행했다. 이번 윈터캠프는 브라질 상파울루 한류문화원에서 추천한 브라질 단기 연수생 25명이 참가해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한국 불교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기초 한국어를 학습, UNESCO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 탐방, 동국대 WISE캠퍼스 선센터에서 참선 및 명상 프로그램 체험,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에서 불교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
설연휴 관광객들이 보문호반광장에서 야외행사를 즐기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연인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약 8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설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22일 설 당일에는 90%를 상회하는 숙박 점유율을 기록하며, ..
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홍보를 위한 ‘황오동 원도심 마을기자단’을 선발해 최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기자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서 발굴한 창업 아이템을 비롯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들과 마을이야기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마을기자단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3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6월 18일까지 5개월간 황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미정은 지난 18일 설을 맞아 경주시에 떡국 떡과 쌀국수를 기탁했다.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인 ㈜미정은 설을 맞아 자사 브랜드인 미정당 떡국 떡 400박스와 쌀국수 100박스(2천300만 원 상당)를 2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5개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미정은 올해도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서경규기자..
경주시가 강변로 남측 끝단에서 나정교 경부고속도로 경주IC 방면 서라벌대로가 만나는 구간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주 도심과 외곽지를 순환하는 강변로와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 진출입로인 서라벌대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뒤섞여 전용차로 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앞서 2021년 12월 개통한 강변로는 설계 당시 경주IC 방면 우회전 전용 교량 신설이 기본 계획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교량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가 1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사업..
경주시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시행 한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공동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에 대한 보조금 지원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코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로 영업 및 업무용 목적 사용시설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공급배관 공사 시 수요자가 부담해야 할 공사비 중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경제성 미달지역의 가스 사용자에게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일부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