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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 조기 지원..
교육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 조기 지원

이종구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5/05 18:25 수정 2020.05.05 18:25

대구교육청, 인터넷통신비 등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 온라인 가정학습 등 정보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조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법정 저소득층 학생에게 인터넷통신비와 컴퓨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 저소득층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계층 등이다.
인터넷통신비 지원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 450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와 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3423가구를 추가한 총 7923가구에 7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달 사용료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한부모가정과 법정차상위계층은 올해 교육비지원대상자가 확정된 후인 오는 7월 사용료부터 지원한다.
올해는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600대 지원한 것의 4배인 2345대로 지원대수를 대폭 늘려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은 인터넷통신비는 지난달 말, 컴퓨터는 이달 초에 학교를 통해 지원 심사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하며 심사대상자 중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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