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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
교육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

이종구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5/06 20:11 수정 2020.05.06 20:11

평균 경쟁률 3.78대 1

계명문화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 2명(일본 1, 우즈베키스탄 1)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코리아 스콜러십(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발에는 국내 106개교에 재학 중인 51개 국가 출신 외국인 학생 945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대비 합격률은 26.5%다.
선발된 학생은 1인 월 50만원씩 10개월 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지즈(우즈베키스탄·기계과 2)는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해서 전문취업비자(E-7)를 획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지만 계명문화대는 뿌리산업 양성대학이어서 졸업 후 E-7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GKS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입학 때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무료수업 및 사회생활 봉사 참여 지원 등 전공 교수들과 직원들이 많이 도와줘 다른 대학에 다니는 우즈벡 학생들이 매우 부러워한다"고도 했다.


계명문화대는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으로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 교육하고 있다. 체계적인 유학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외국인 교육기관으로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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