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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무인민원발급기 코로나 극복에 앞장..
경북

무인민원발급기 코로나 극복에 앞장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7/13 18:41 수정 2020.07.13 18:41

영천, 비대면 민원처리 이용

영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코로나19로 공공기관 방문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원활한 민원처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처리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크게 증가했는데 작년 상반기 발급 건수 9,359건 대비 올 상반기에는 28,920건으로 이용률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 사업 신청 등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시청, 금호읍, 동부동, 세무서, 영천역 등 9개소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농지원부, 국세증명, 교육제증명 등 총86종의 민원서류들은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발급가능하다. 특히 시청 옥외 부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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