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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희망찬 인재양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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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희망찬 인재양성 준비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7/15 18:38 수정 2020.07.15 18:38

지난 15일 영천대표밀면 100만원, 착즙하는 남자 100만원, 문선희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대표밀면은 지난 3월에 개업한 지역의 밀면 전문 음식점으로 고유의 맛과 착한 가격으로 상호처럼 영천의 대표 밀면 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손경익 대표는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운 시기에 개업했고, 지역에서는 생소한 음식메뉴이지만 철저한 준비과정과 노력을 통해 맛과 가격에 대한 경쟁력으로 충분히 승산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처럼 우리 학생들도 스스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착즙하는 남자(대표 김동혁)는 임고면에 위치한 농산물 가공 업체 ‘경북햇살영농조합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영천에서 생산된 생과일로 착즙주스를 만들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며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지역의 유망한 기업이다. 
김동혁 대표는 “영천은 저에게 기회의 땅이다. 회사를 시작해 키우고 오늘의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 잡게 해 준 곳이다”며, “앞으로도 제2의 고향 영천에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에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30일자로 정년퇴임한 문선희 전 교육운영담당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선희 담당은 “공직생활 동안 시민에게 봉사하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정년퇴임 했지만 영천시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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