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은 꿈 같은 시즌이 될 전망이다.”
PGA 투어는 3일 “다음 시즌은 메이저대회 6개를 포함해 50개 대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2020~2021시즌은 오는 11일 세이프웨이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0-2021시즌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 또는 연기된 14경기를 포함한다. US오픈과 마스터스는 두 차례씩 열린다. 1976년 이후 가장 많은 50경기가 개최된다.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골프는 7월 말부터 열릴 예정이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이번 시즌은 도쿄올림픽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골프팬들에게는 꿈 같은 시즌이다”고 말했다.
관중 입장은 아직 불투명하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관중 입장을 허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