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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대창면, 올해 조평벼 첫 수확..
경북

영천 대창면, 올해 조평벼 첫 수확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9/16 17:32 수정 2020.09.16 17:32
김영길 농가 130일만에 결실

영천시 대창은 지난15일 운천리 일대에서 금년 첫 조생종(조평벼)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첫 벼 베기를 시행한 김영길 씨(60) 농가는 지난 5월 8일 모내기를 해 130여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이뤘다.


김영길 씨는 “이번 긴 장마와 태풍으로 농업재해가 우려됐으나, 벼가 결실이 잘되고 조기수확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현식 대창면장은 이 날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며, “올해는 지속되는 장마와 태풍피해까지 겹쳐 안타까웠지만, 이번 첫 벼 수확이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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