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부터 28까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시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청각TV 무료보급사업은 외부와 소통의 단절을 겪는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해 시청자미디어 재단에서 개발한 시청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특수기능을 탑재한 TV를 저소득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장애연금 및 수당수급자, 자활근로자 등 저소득층 장애인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저소득 눈귀 상이자이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신청서를 심사하여 소득, 장애정도, 연령 등 우선보급 적격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5년~ 2020년까지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되나, 2015년도 이전에 보급 받은 분은 재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