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에서는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 지원단의 도움으로 안포1리 월항초등학교 주변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완성하였다.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의 카리타스봉사단에 소속된 대학생 15명은 지난 17일부터 2주간 월항면 안포1리 백인마을에 약 40m가량 길이의 주택 벽면에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낡고 변색된 담장이 성주의 대표 관광지인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개마을 등 지역특색과 잘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이미지로 변신하였다.
이인선 계명대 사회혁신지원단장은 “우리사회 미래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만들어진 백인마을의 벽화그림을 통해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밝은 희망을 갖기를 기원한다.”며, 봉사활동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