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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에 과실전문생산·스마트과원특화 단지 조성..
경북

영양에 과실전문생산·스마트과원특화 단지 조성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5/18 15:34 수정 2025.05.18 15:35
석보면 화매권역센터
전화위복버스 현장 회의

경북도는 17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영양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세 번째 ‘경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현황에 관한 보고와 주민 의견을 들었다.
도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영양 산불 피해복구와 농업 분야 복구 및 지원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 영양군 산불 피해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는 피해 현황과 중대본에서 확정된 복구비 현황 보고, 영농 재개 긴급 복구 지원, 농업용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또, 산불 피해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형 과원으로의 전환 계획도 밝혔다.
도지사는 “영양군의 신속한 복구와 빠른 영농 재개를 위해 도지사가 직접 챙기겠다”며 말했다. 이경미 장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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