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1년도 경주시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생 문화 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서 4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경주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주 시민들의 단절된 문화 활동을 지역 대학생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젊음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키 위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음악동아리 ‘BUC’, ‘동국음악회’, ‘소리창고’와 댄스동아리 ‘유로스’ 등 총 4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6일과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황성공원의 타임캡슐공원 옆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김억조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라며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에도 ‘경주시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생 문화활동 지원, 대학생 봉사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라이브인 동국 2020’ 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한 바 있다. 서경규기자